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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티브닷입니다.
 
얼마전 헤드헌팅 기업인 HRKOREA에서
직장인들의 직급별 이직사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자료로 배포했는데요.
이게 자세히 들여다보니 대리 -> 과/차장 -> 부장 -> 임원으로 승진하면서
이직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는 모습이 보여 아래와 같이 그래프로 만들어봤습니다.
 

일단, 좌측의 세로로 기재되어 있는 이직 사유는
전 직급의 설문 답변의 평균 통계 수치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직 사유의 순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직급을 막론하고 "현 직장의 비전이 없어 보여서"라는 생각이
가장 많은 이직 사유를 차지한다는 것이죠.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정년 보장"과 "회사 인지도", "업무발전 가능성"입니다.
1. 정년 보장 : 확실히 직급이 올라가면서 부양 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정년 보장이 안정된 기업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바람이 커지고 있습니다.
 
2. 회사 인지도 : 대리급에서는 가장 높은 비중이지만, 직급이 올라가면서 급격히 낮아진다는 건 (제 해석일 수 있겠습니다만) 재직중인 회사의 높은 인지도가 반드시 내 생활에 절대적인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삼성전자, 포스코와 같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기업에서 일하는 것도 좋지만, 나이가 듦에 따라 이보다 더 중요한 고려요소들이 발생한다는 것이죠.. (이 회사가 정년 보장을 해주는지... 내 업무역량을 늘릴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3. 업무발전 가능성 : 유난히 과/차장급에서 "업무발전 가능성이 적어 보여서"라는 답변이 많죠? 이는 다시 말하면, 직장생활 5~10년차쯤 되면 회사 인지도도 좋고, 정년 보장도 좋지만, 내 몸값을 확실히 높여줄 수 있는, 내 커리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가 주어지느냐가 가장 중요한 이직 고려 요소로 자리잡습니다.
 
- 기타
답변의 비중을 보면 복리후생에 대한 불만족, 조직원들과의 갈등으로 인한 이직 결정은 생각만큼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현 직장의 비전, 더 많은 연봉, 정년보장 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이 문제를 경영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올해보다 내년에 더 커질 회사, 그로 인해 자연상승할 연봉, 이에 그치지 않고 정년 보장 등을 통해 내 가족까지 지켜줄 수 있는 회사가 임직원 입장에서 가장 좋은 회사라고 보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재직중인 인재, 앞으로 입사할 인재들을 어떻게 붙잡을 것이냐 라는 포커스를 이 부분에 맞춰보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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